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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쓰기/꿈

버스터미널

부산으로가는 버스표를 사러 버스터미널에 들어갔다. 동행하는 사람이 두명 있었다.한명은 돼지같고 한명 꽃게같았는데 존재감이 있는듯 없는듯 했다. 한국의 90년대 풍의 낡고 넓은 터미날 한쪽 구석에 두대의 버스표 자판기가 놓여잇었다. 한대에 돈을 넣고 표를 끊으려고 했는데 버스 시간에 뭔가 트러블이 생겼다. 자판기 주변을 오가며 꽃게와 논박을 주고받은 결과 결국 버스표를 사고 과자도 몇개 사고  버스를 타고 부산의 우리집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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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와 함께 수영  (0) 2012.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