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는 맥미니를 사오랬더니 타임캡슐을 사오신 분이 계십니다.

아이폰을 일년정도 쓰다보니까 정말 맥을 한번 써보고 싶더군요. 이게 애플의 전략이라는 기사도 많이 읽었는데, 그렇다면 그 애플의 전략이 나에게 까지 영향을 미쳤으니 슬슬 광범위한 효과를 발생시킬 것이 확실하다고 생각됩니다. 돈많이 벌겠군요. 부럽다.

 

여차저차…집에 컴도 많고 하니 싼걸로 사야겠다 싶어서 인터넷에서 사진을 확인시켜주고 맥미니 한 대 사다 달라고 우립 집 실권자에게 부탁했습니다. 

 

그랬더니ㅡㅡ;;;; 두구둥~~~~

 

그분이 사오신 것은,

 

그렇습니다. 타임캡슐과 주변기기 ㅜㅜ

모양만 보고 맥미니랑 헷갈렸나봅니다.

오피스 보이십니까? 우리집에 오피스 정품만 네개 쨉니다.ㅡㅡ;;;

그렇지 그렇지 맥미니 본체는 못 알아 봐도 오피스 정품을 챙기시는 정품사용의 정신.

 

아 어쩔,,, ㅜㅜ괞히 부탁했어, ㅜㅜ괞히 부탁했어,

 

현재 본체가 없는 관계로 저 비싼 애들이 무용지물 상태.